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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대태 -질문&후기

全体公開 1 131 2611文字
2023-05-03 23:06:01
Posted by @Bangoul00



페잉에 들어왔던 질문들~!

● 5화 과거편 태섭이의 거짓말 목록 두번째 대만이가 알게되나요?
->이건 아마 태섭이가 기억을 제대로 못해서 대만이도 끝까지 모를거같아요ㅋㅋㅋ 태섭이 안에선 처음엔 뭐.. 거부감이 있었던 것도 같고 쬐끔 아팠던 것도 같고 근데 나아아중엔 괜찮아졌고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이정도의 기억으로만 남아있을 거라

● 대만이는 그 중학교때 선배 말고도 몇명 더 있었을 거라고 의심하던데
->이거는 대만이랑 한두번 자고 나선 바로 뽀록나서(뭐 대만이가 혼자 오해했을 뿐이지만) 이후 그걸로 의심 사진 않았습니다

● 오토바이 사고도 알게될까요
->완결때 태섭이는 대만이한테 완전히 넘어갔(ㅋㅋㅋ)기 때문에 아마 말했을거 같아요 근데 태섭이 본인이 그 바이크 사고가 대만이 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사고가 났었다 정도로만... 대만이만 사고났던 시기 유추해보면서 찜찜해하겠죠?

● 태섭이가 밝히는 아이라는 대만이의 오해(?) 풀릴 수 있을까요?
->오해가 아니기 때문에 영원히 풀리지 않을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대만이도 어지간히 밝히는데다가 은근 즐기고 있기 때문에 윈윈인듯요

● 모브선배랑 만났을때 정말 안부만 묻고 끝났을까요? 번호를 물었다거나
->으음 태섭아 혹시, 까지 말했는데 태섭이 표정이 단^-^호 라서 더이상 말하지 않았을거 같습니다ㅋㅋㅋ

● 완결 이후 다정한 밤 보내는 외전은 그리실 생각
->뭔가 떠오르면요ㅋㅋㅋ 은근 야한거 찌는 기준이 쪼끔 빡빡합니다 킥이 있어야 그리고싶어지는

● 모브선배 얼굴 구상해놓으셨는지
->처음에 언급만 나왔을 때는 아예 한바퀴 돌아서 차라리 준섭이랑 닮은 편이면 재밌겠다...(근데 준섭이 생각은 못하고 머릿속에 정대만 뿐이라 대만이랑 닮았다고 인식해버리는 태섭이라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후에도 모브선배 얘기가 중간중간 계속 나오다보니까 아무래도 단일컾 연성인데 모브에게 큰 비중을 넣고싶진 않아서 그 설정은 버렸습니다... 뭐 나올 일도 없긴 했지만요ㅋㅋ 결과적으론 그냥 대만이랑 정반대의 실루엣으로만 그렸어요(밝고 긴 머리카락+샌님스타일)



모브질문이 많아서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 마음에 드셨나요? 일단은 모브도 타컾의 범위라는 인식이라 본편에선 적당히 했는데 사실 태섭이는 그 모브선배 꽤 좋아했을 것 같아요(태섭이 본인은 별로 자각 없을 듯. 대만이랑 잘되고 난 이후로는 더더욱)(근데 태섭이는 원래 정이 많은 애잖아요)
저희집 태섭이는 오키나와를 떠나고서 팀스포츠로서의 농구는 그만두기로 결심했다가 중1 그날 대만이를 만난 후 중학교 농구부 입부를 결심했다는 해석을 밀고 있어서... 농구부에서 좀 잘 대해주는 사람 있으면 그 영향으로 홀랑 넘어갔을 것 같아요. 실제로도 잘 지냈을 듯하고.
대만이가 북산에서 같이 농구한 기간이 약 반년이니까 중학교때도 비슷한 기간이었으면 해서 그 모브선배도 중3으로 설정했습니다. 개 파렴치............(이런말)
비슷한 관계로 시작해서 비슷한 기간 만났지만 결국 대만이랑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함... 의 장치로 모브선배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ㅋ



중반까지 계속 연재 아니라고 우겨서 아쉬우셨을까요? 저도 정말 완결까지 끌고 올 생각은 없었는데... 이렇게 후기도 주절거리고 있고 신기하네요. 전부 친구들이 응원해준 덕분이에요ㅋㅋㅋ

사실 2화(푸딩편) 그렸을때 엔딩은 이미 정해놨었어요. 제 안에선 이미 완결된 이야기였어서 굳이 보이는 형태로 꺼내보일 자신은 없었는데 이렇게 완결까지 그리게 될 줄 알았다면.. 2화를 좀더 공들여서 그릴걸...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ㅋㅋㅋㅋ 아쉬워라

완결 결심을 냈던건 5화를 그리면서. 그래서 6화에서 드디어 애들이 대화란 걸 하기 시작하죠.(아마 이게 분량 젤 길었을걸요 나정말 많은 컷이 있었어 힘들다진짜)

엔딩은 정해놨었지만 중간과정은 좀 얼레벌레였는데 7화 그릴 때까지만 해도 뭐어 태섭이는 원래 대만이를 좋아하니까~ 대만이만 고백하면 되는거 아님? 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리다보니까 고백도 태섭이가 하네.. 이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대만이 한번 차일 뻔해서 남몰래 진땀 뺐습니다. 가끔 애들이 콘티랑 다른 말 하기 시작하면 정말 당황스럽지만... 하긴 태섭이가 대만이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 마음을 대만이에게 돌려받고 싶다는 각오? 가 없으면 결국 해피엔딩은 어려웠겠구나 싶더라고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함께 있지 않으면 쌍방은 이루어지지 않는구나... 우리집 태섭이는 씩씩하니까 이후에도 괜찮을거라고 봅니다. 처음 물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물면 안 놓친다구(태섭이가 문 것: 대만이의 남은 평생)

대만이는 사랑을 정말정말 잘 받아먹으면서 쑥쑥 잘 크는 타입이고 태섭이는 사랑해주는 걸로 충족감 느낄 타입이니 꽤나 해피엔딩이라고 봅니다. 2화 코멘트에 좋은남친 되려면 10년은 걸릴 거라고 했는데 열심히 힘내서 줄여봤어요ㅋㅋㅋㅋ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거 그리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몇번이나 드리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정말로 감사해서 그런거니까 감사합니다 감사하다구 거짓이 아니라구~~~!
좀더 성숙해진 이 둘의 5년 후 얘기 책도 별탈없이 무사히 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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