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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읺 부모님과 얽히는썰들

全体公開 3399文字
2022-02-10 12:43:00

트윗백업

Posted by @BS_dica

도윤이아버지 보고싶다
아버님
아버님이 모르시는사이
며느리가 생겼습니다
해외생활하며 베스타 챙겨보시던 아버지가 본 도읺
우리아들이...
저렇게 예쁜 여자친구가???
접때 트친님들이 도윤이 아버지닮았는가 어머니닮았는가 얘기하셨고 여러 의견이 나오는데 저는 그냥 재밌단 이유만으로 도윤이가 아버지 유전자 복붙이었으면 좋겟어요
인하가 보면서 '이거 ctrl+c ctrl+v네...' 하는 상상...
별개로 도윤이아버지 도윤이 얼마 만나지도 못하셨을 텐데 가끔 만날 때마다 애가 쑥쑥 커 있고 자기가 기억하는 그 꼬마가 더이상 아니고 이젠 어른이고... 그래서 안그래도 살갑게 못 대하는 성격(이 아니었기에 애 놔두고 해외 근무를 갈 수 있지 않았을까..?)인데 더 데면데면할 것 같다
한때 도윤이는 아버지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냥.. 뭐.. 지난일인데 원망해서 어쩔것임 << 이런태도 그냥 남남인것처럼.. 근데 갈수록 거울속 자신이 아버지를 닮아가서 어쨌든 유전자는 확실히 이어받았구나 싶어 마음 복잡해지는
유전자 확실히 이어받았으면 아버지도 잘생기셧겟네요
나중에 인하가 집 초대받아서 앨범 보면서 "와 도윤이랑 똑같이 생기셨어요" 하면서 신기하게 보는거보고 쑥스러워하는 두 남자
도윤이 잠깐 나갔을때 인하랑 서먹하게 둘이 있다가 "내가.. 도윤이에게 아비 노릇을 제대로 못 했어요" "..." "아직 어린 나이에 친척집 전전하게 하고... 애가 착해서 아무 내색도 안 했지만 정말 외로웠을 텐데..." 아무 말 못 하는 인하에게 "이런 말 하면 염치없지만, 도윤이에게 힘이 돼 줘요"
"아..." "표는 안 내지만 마음이 여린 애라..." "...알아요. 그리고 도윤이도 저한테... 힘이 정말 많이 돼 주고 있어요" 그 말 듣고 안심한 듯 아버지 웃으시는데 뒤늦게 "제가 이런 말 했다고 도윤이한텐 말씀하시지 말아 주세요" "하하하 알겠어요" 근데 도윤이는 돌아오다가 다 들어버림
도윤이의마음
아 뭐야 둘이 나빼놓고 가족된거임?? 아버지 지금 거의 인하 며느리처럼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아직 아니거든요 아 그리고 인하는 맨날 평소에 나 구박만 하더니 저런 말을......
이미 인하 본 순간 도윤이아빠는 우리가좍으로 인식하셔버린것임
근데 이 점은 도윤이 보는 인하어머니도 다르지 않다
인하어머니는 도윤이 손잡고 "내딸이 부모 잘못만나서 고생만 하고.. 똑부러지고 자기앞가림 잘 하는 앤데.." "마..맞습니다.."(뻣뻣하게굳은한도윤) "우리 애 잘 부탁해요..." "네..네넵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하어머니도 도윤이아버지도 자녀한테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 해 줬다는 부채의식이 있을덧
인하는 가족의 문제를 하드캐리해야 했고
도윤이 아버지는 부모 케어가 필요한 나이대의 아이를 사실상 방치해서 애 정서에 안좋아짐
둘다 비뚤어지려면 얼마든지 비뚤어질 수 있었음
그래서 우리애가 진지하게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부모로서 염치없지만 이사람이 좋은 동반자가 돼서 계속 행복하게 해줬으면... 본인이 못해줬던 부분을 채워줬으면 하고 강하게 바랄거같은
그렇게 부모님이 더 김칫국 드시고 정작 당사자들은 아 않이 아직 거기까지는 아닌데요 아.. 하다가 결국 말이 씨가 돼서 정신차려보니 결혼식장에 나란히 서있는 도읺
"이런 날이 오네..."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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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트친님이하신 인하따라 부산내려가는 도윤이 연성보고

꺅~!~!~!~!!~!
선물 뭐 싸들고 갔나요 한우세트 뭐 그런건가요
그와중에 어른 뵙는다고 피어싱 다 빼고감ㅋㅋㅋㅋ
돌아갈때마다 배추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밑반찬 말린표고버섯 이런거 이따만큼 들려보내는 인하어머니
다먹고 도윤이가 자연스럽게 설거지하려고 그릇 들고 일어나는데 어머니 빛의속도로 "아니 이런 건 손님 시키는 거 아니야!" "아니에요 당연히 제가 해야죠" "안돼!" 하고 설거지쟁탈전 벌이는거 보고싶다 인하는 멀리서 "힘내~~"(대상불명) 하면서 관망중
싫어하는 것 : 배고픔
좋아하는 것 : 회식
이것땜에 밥잘먹는 이미지가
옆에서 "아냐 엄마 얘는 맨날 많이 먹는데 살 안 쪄..." 하고 약간 원한섞인목소리로 말하는 인하
인하는 살은 잘 안 찌는 체질인데 먹는 양도 적을 것 같고
도윤이는 많이먹는데 살로안감
"너는 대체.. 연비가 얼마나 나쁜 거냐?"
"내가 자동차야? 연비 소릴 하게"
아유 진짜 얼마나 든든하겠어요 우리딸이 아주 야물딱지게 자기앞가림 잘하게 크더니 사위까지 진국으로 데려왓어~~~~
도윤이 이렇게 다정하고 남 배려하는 거 보면 그래도 부모님 좋으신분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친척들도 친절하게 대해줬고..(상황 자체가 눈칫밥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건 어쩔 수 없지만)
도윤이는 엄마닮았으려나 아빠닮았으려나 음
도윤이아버지 뵈면서 인하가 '.. 닮았다' 해도 재밌을거같고 '...안닮았다' 해도 재밌을거같은
그죠 딸내미 TV에 나오니까 백퍼 챙겨보셨을 텐데 웬 남자 출연자랑 자꾸 엮어
신피디의 안목은 옳았다(꾸준
뭐야 이미 결혼했네요
장모님의인정을 받았다
그렇게 인하어머니도 도읺러가 되시는거죠
인하엄마보기에 도윤이는 레알 인하가 정답을 잘 골랐구나 싶은 친구라 더더욱 안심이 되고...
문득 인하가 도윤이 아버지 보면 약간... 나이많은 남성에 대한 경계심이 처음엔 본능적으로 발동될 것 같은데(그래서 만나기전까지도 이거를 본다고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함) 막상 보니까 걍... 한도윤유전자의 오리지날이구나(특히 말이나 행동이) 해서 김빠짐
왜냐면 가뜩이나 백년만에 아들만나면서 애비노릇하는게 무안하고 미안한데 심지어 여친을 본다니까 더 고장나서 뚝딱거리실것같기때문에
안계신데서
도윤: 우..우리아빠 어때?
인하: 니네 아버지 맞으시구나
도윤: 네 표정 보니까 좋은 뜻은 아닌 것 같다
한 1년에 한번마다 시아버지 만나는데 그때마다 좀 걱정되는 인하
'이분 이역만리 외국땅에서 이대로 괜찮으신가...'
저 도읺 딸내미 어린이집 말씀하시니까
메탈리카 기타리스트였나.. 애기 유치원에서 기타치신 거 생각났어요
넥스트 기타리스트 분도 그러셨던거같은데
김세황씨

유치원 학예회에서 기타반주하는 한도윤
애들: 와 너네아빠 잘생겻다
선생님들: 아버님 잘생겻다...
수군수군...
조선수군
도윤이랑 애기 둘 다 .ㅍㅍ 하고서 기타잡고있는거 보고싶어요
인하 계속 웃으면서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조기교육
도윤: 엑~~시트 라이트~~~
애기: 엔~~터 나이트~~~
인하: 영어교육을 락으로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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